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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또 집단확진 발생

    동두천에서 역학조사결과

    외국인 근로자 84명, 내국인 4명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근로자 84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확인되었네요.

    한두명도 아니고, 한번에 84명이라니요.

    특히나 동두천은 인구 10여만중에서 미군 제외하면 외국인이 거의 4천여명에 달하는데, 

    이렇게 되면 외국인발 방역에 완전 초비상이 걸린거죠.

     

    역학조사 결과, 신규 확진자들은 대부분 지난달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양주시 광적면 섬유업체, 포천시 섬유업체, 인천시 서구 무역업체 관련 외국인 근로자등과

    다수의 접촉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특성상 무증상 상태로 검사를 받고 있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조사를 통해 밝혀진것이라, 더더욱 그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네요.


    인천 무역업체 관련 확진자들은 지하철1호선으로 주말에 대거 이동을 하면서 대중교통발 전파가

    우려되는 실정이구요.

    포천, 남양주, 양주쪽 확진자들 역시 주말이면 의정부쪽으로 상당수 왕래를 하기에 이 역시 지역사회

    전파가 심히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단, 동두천시는 관내 4천여명 외국인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다고 하구요.

    이와 동시에 불법체류자의 경우에는 출입국사무소와 협의해서 검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때문에, 관내 외국인 자녀의 어린이집 등원은 일시 중지된 상태이며,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원과 개학도

    3일까지 일단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내국인의 확진이 감소하니, 이번에는 외국인에 의한 집단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걱정이 아닐수 없네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불법체류자도 많고 하다보니 그 실태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보니 더더욱 심각하다하겠습니다.

     

    이번 대규모 집단감염사례를 계기로, 외국인의 경우 방역수칙을 어긴다면 강제추방까지도 고려하는

    초강경책이 필요하지는 않을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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