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정보

가스라이팅이란? 서예지-김정현, 박수홍-가족, 관계에서 보이는 가스라이팅 의혹에 대해...

by 선봉엠피 2021. 4. 12.
반응형

얼마전에 친형의 횡령으로 현재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박수홍.

그리고 지금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김정현의 과거 태도와 그의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관계에 대해 스라이팅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가스라이팅이란 무엇일까요?

가스라이팅 이란 대상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서, 그 사람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게하여 그 사람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일종의 세뇌행위를 일컫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단어의 어원은 패트릭 해밀턴이 연출한 1938년 스릴러 연극 "가스 라이트(GASLIGHT)"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연극 내용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남편 잭은 보석을 훔치기 위해 이웃집 부인을 살해하고 보석을 찾기 위해 가스등(GASLIGHT)을 켭니다.

당시에는 가스등을 켜면 가스를 함께 쓰는 다른 집의 가스등이 어두워져서 변화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서 보석을 찾아 다니는 자신의 행위가 들킬까봐 잭은 집안의 물건을 숨기고는 아내 벨라가 물건을 잘 잃어버려서 가스등을 켜고 다닌다는 식으로 호통을 치고 덮어 씌웁니다.

그리고, 자신이 보석을 찾아 분주하고 소란하게 움직이고 있는것을 아내가 의아해하면, 그걸 또 예민하게 응한다는 식으로 몰아세웁니다.

그러기를 거듭하다보니 아내 벨라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만 생각하게 되고 무력감에 빠지게 됩니다.

또한 자신을 지적하는 남편에게 더더욱 의지하게 되면서 자아를 잃고 꼭두각시 인형이 되고 맙니다.

 

연극 내용만 봐도 가스라이팅이 어떠한 심리적 행위인지 짐작이 되실 겁니다.

가스라이팅은 심리적 폭력이자 학대인 것입니다.

연극에서 아내 벨라처럼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의심을 받는 심리적 가학 행위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가해자에게 자신을 맞추려 애를 쓰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이슈로 돌아와서 서예지와 김정현의 관계를 보겠습니다.

디스패치에 의하면 서예지는 김정현이 2017년 MBC 드라마 "시간"을 촬영할 때, 그에게 서현과의 모든 멜로신 촬영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내용을 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스킨십 다 빼라", "행동 딱딱하게 잘 하라", "대본수정 잘 하라"등등, 김정현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했다는 의혹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그 이후, 실제로 드라마 속 멜로 신은 김정현의 요구로 스킨십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김정현이 출연한 드라마는 정통 멜로물을 표방하는 드라마였기에, 여주인공과의 멜로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는 점입니다.

여주인공과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멜로드라마라니, 상상이 안되네요.

결국 김정현은 12회만에 하차를 했고, 당시 제작진은 신인 배우가 드라마 배역에 심취하여 정신적으로 힘들어한 끝에 하차하게 되었다는 발표를 했었더랬습니다.

 

이 부분에서 김정현은 프로 배우로서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했다는 점, 그 배후(?)에 서예지의 조종, 바로 가스라이팅이 숨어있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이 정황에서는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서예지와 당시 연인이였던 김정현이 해당 드라마가 멜로 드라마가 아니라고 해서 출연은 하게 되었는데, 대본도 수정이 되고 멜로신이 늘어나면서 출연거부를 하게 되었다, 라는 썰도 있긴합니다.

 


 

박수홍와 그의 가족의 관계에서도 가스라이팅이 느껴지는 건 다들 이제 아실 것 같습니다.

박수홍의 친형은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횡령하였고, 그의 자식들은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들이 가득했다고 하죠.

이 부분에서 그들은 박수홍이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그동안 몰래몰래 벌어왔던 재산들과 그 이후로도 박수홍이 벌어올 모든 것을 뺏길까봐 박수홍의 결혼도 반대해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건, 같이 "미운우리새끼"에 함께 출연중인 그의 모친도 마찬가지입니다.

 

 

 

박수홍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평생 부모님 말씀을 거역해 본 적이 없다.

하고 싶은 게 있어도 부모님께서 그렇게 살면 안된다, 하느님이 주신 은혜를 남들을 위해 쓰며 살아야 한다,

다른 사람을 생각해야 한다, 라고 하셔서 못 한 게 많다.

정말 사고 싶은 집이 있었고, 6개월 기다렸는데 새벽부터 부모님이 오셔서 말리셨다.

너무 좋은 차도, 너무 큰 집도 안된다.

나중에 그 집에 사시는 분을 만났는데, 너무 부러웠다. 그 집 꿈도 꿨다.

프로페셔널이라면 열심히 했다면 보상을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난 무엇을 하든 다른 사람 신경 쓰느라  내 삶을 살지 못했다.

 

 

 

이 다음 부분에서 가스라이팅에 대한 확신을 주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의 모친이 박수홍의 집꿈 이야기를 듣고 미처 몰랐다고 말하자,

지금 집이 크지 않으니까 이렇게 냉장고가 가깝고 옷걸이가 가깝고 티브이가 가깝다 생각하기도 했지만, 무의식에는 후회가 남아있는 거에요. 

물론 부모님께서 가르쳐주신 것이 버팀목이 되고, 그것들을 지켜온 덕분에 지금의 삶을 살아온 것이니 감사해요.

하지만, 온전한 저의 삶은 아닌거죠. 

부모님과 형제들이 저를 위해 지정해준 방향이었어요.

 

이 다음 부분도 충격입니다.

모친이 대신 다른 걸 얻었지 않냐고 되묻자,

물론 그 돈을 다른데 투자해서 잘됐으니 결과적으로 좋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을 때 그때만 할 수 있는 것, 그 순간들을 놓친 거에요.

집은 예로 들었는데, 많은 것이 그랬어요. 

내가 행복한 대로 살려면 틀어지고 부러지고 나자빠지더라도 잘못된 선택을 하고 내가 경함하는게 좋아요.

다른 때 말씀 못드렸으니까 이렇게 인터뷰하면서 미리 말씀드리는 거에요. 놀라지 마시라고요.

이제는 매 순간 제가 원하는 삶을 살거에요.

 

박수홍의 모친과 가족들은 은연중에 박수홍의 성공과 경제적 유지를 위해 박수홍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이유입니다.

그것을 위해 박수홍의 결혼도 반대하고(아주 유명한 일화죠), 사사건건 박수홍의 의사와는 상반되는 결정들이 내려졌을 것입니다.

 

 

박수홍을 위해서, 라는 명목하에서 말이죠.

 


 

가스라이팅은 시전자와 피해자 모두 나이, 성별, 가정, 학교, 군대 등등 조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그냥 상대의 심리를 조정하려는 자와 그 조종자의 타켓만이 존재할 뿐이죠.

이 부분에서 중요한건 조종하는 사람도 조종받는 사람도 가스라이팅 자체를 의식하지 못하고 무의식중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부모와 자녀 또는 부부사이에서도 가스라이팅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물론, 가스라이팅 시전자 모두가 금전적 이익이나 범죄를 꾀한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이 역시도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이번 일들을 계기로, 김정현도 박수홍도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존감을 높여서 연인관계든 가족관계든지, 본인의 올바른 위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