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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4(가칭, 2022년 예정) 미니 단종

    6.1인치와 6.7인치 2모델만 나올 예정

    프로라인에는 노치디자인대신 홀디스플레이 적용될 듯

     

     

    올해 아니구요,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의 라인업이 두 가지로 정리될 것 같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아이폰12 시리즈에 있는 "미니"를 단종하고 6.1인치와 6.7인치 모델만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그것인데요.

    아이폰12 시리즈 사진
    아이폰12

     

    그리고, 그동안 원성이 자자했던 노치 디자인 대신 홀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노치디자인이 적용된 아이폰12 사진
    아이폰12-노치디스플레이

     

    애플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제조사들이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꽤나 늦게 탑재하는 모양새입니다.

    홀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갤럭시s21 사진
    갤럭시S21-홀디스플레이

     

    이 같은 소식은 27일, 디스플레이 업계와 시장조사업체 스톤파트너스에 따른 것으로, 애플은 내년 아이폰 라인업을 6.1인치 2모델, 6.7인치 2모델, 총 4모델로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애플은 이 같은 방침을 협력사들에게 공유한 것으로 알려져있구요.

    앞서 말한 홀 디스플레이는 프로 모델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알려져서, 실제로 그럴 경우 급나누기라는 비난을 피하지 못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애플이 기술적 한계로 인해 고집했던 노치 디자인을 드디어 포기한다는 걸 보니, UDC가 사용화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거 같긴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 발표한 UDC가 적용된 스마트폰이 있긴 하지만, 소비자의 만족과는 거리가 먼 제품이다 보니, 삼성이나 애플같은 메이저 업체에서 언제쯤 UDC를 상용화시킬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UDC가 적용된 오포의 스마트폰 사진
    중국 오포-UDC적용 스마트폰

     

    그나저나, 스마트폰으로 더 많은 것을 하고, 보다 많은 것을 보다 보니 점점 더 작은 화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보니, 이와 같은 "미니"의 단종으로 까지 이어지게 된 거 같은데요.

    그래도, 애플이나 삼성같은 메이저 제조사에서 작은화면 스마트폰의 라인업을 하나쯤은 가져가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텐데, 하는 맘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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