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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12일, 14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5인 이상 모임금지도 여전히 유지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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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8주연속으로 3-400명대로 답답하게 정체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물러선다면 어렵게 쌓아 온 방역 댐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

     

    "오래 지속된 거리두기로 국민이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도 잘 알고 있지만,

    여기서 코로나의 기세를 꺾지 못하면 다시 재유행의 길로 들어설 상황이라는 

    점을 국민 여러분이 감안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 발표대로 코로나 확진자수가 일 평균 3-400명대를 오가면서 좀처럼 진정이 되고 있지를 않습니다.

    2차 대유행때의 1000명정도의 확진자수를 보일때보다는 양호하지만, 

    오히려 확진자수가 줄어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방역에 대한

    경각심과 조심성은 그에 비례해서 떨어지는 거 같아서 더 불안하기는 합니다.

     

    늘어나는 나들이객들

    북적이는 쇼핑몰과 백화점

    곳곳에서 터지는 집단감염

    소모임, 사업장, 목욕탕 등에서 발생하는 일상감염

    종잡을수가 없는 외국인노동자 감염실태 등등

     

    지금 이 시점에 제어하지 않으면 정말 재유행이 올 수도 있다 생각됩니다.

    지금 잠깐의, 그 잠깐이 좀 오래되기는 했어도,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나중에 한시라도 더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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