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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달력과 내년 달력을 넘겨보신 분들이라면 다같이 느끼는 절망감이 있으셨을 터.

    바로 공휴일과 주말이 겹쳐서 손해보는 휴일의 갯수일 것입니다.

    당장 올해는 지금 기준으로 6월 6일 현충일 시작으로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 이렇게 4일을 날려버리는 셈인데요.

    그래서인지 그 어느때보다 대체휴일제도를 더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높았었습니다.

    지금은 설명절, 추석명절, 어린이날의 경우에 한해서 대체공휴일을 따로 주고 있지요.

     

     

     

    자, 이제 이러한 불만이 해소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치권에서 드디어!!!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법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으며, 통과전망 역시 밝기 때문인데요.

    정치권에서 무척이나 중요시하는 명분과 취지가 확실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얼어붙은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한창 코로나 백신이 접종되는 이 시점에서 대체공휴일 확대를 통해 쉬는 날을 늘려서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겠다는 취지인 것이지요.

    그렇다보니, 이 부분에 있어서 여야 할거 없이 긍정적 입장이라 일단 법안 발의만 된다면 통과까지는 쉽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 6월 6일 현충일은 이번에는 구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이외에도 행안위에서는 공휴일의 추가지정도 다룬다고 합니다.

    5월 8일 어버이날, 4월 5일 식목일,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노인의 날 등의 4가지 공휴일의 추가지정건도 다룰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공휴일들이 전부 통과를 하고, 대체공휴일 제도의 확대도 통과가 된다면 절망적이던 하반기에 최대 6일의 쉬는 날이 더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과연, 서영교 행안위원장의 "반대할 이유가 없다. 6월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말처럼 속전속결로 통과가 되고 시행이 될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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