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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미얀마 반구테타 시위중 응급구조대들을 군경이 무참히 폭행했던 일이

    알려져서 큰 충격을 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부상자를 치료하던 의대생을

    미얀마 군경이 살해했다는 소식이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그 어떤 전시라 할지라도 성직자와 의료진은 공격하면 안되는 게 불문율일지언데...

    미얀마 군부의 오만과 잔인성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거 같습니다.

     

    상황이 이럴지언데, 국제사회에서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마냥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는것이

    우리의 지난날의 광주를 떠올리게 해서 너무나도 슬프고 무기력합니다.

     

    지금이라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역할을 기대하면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재차 응원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