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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이 하반기에 발표하고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의 소식입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적용되길 바랬던 2가지 기술에 대한 내용인데요.

    바로 Z폴드 시리즈에 S펜을 적용시키는 것과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겨 펀치홀을 없애는 UDC 의 적용이었지요.

     

     

     

    1.  Z폴드에도 S펜 적용

     

    미국의 IT 매체인 샘모바일에 의하면 삼성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얻는 과정에서 알려졌다면서, Z폴드의 새로운 신작에 S펜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이들이 원했던 S펜의 적용이기는 한데, 문제가 있습니다.

    삼성의 최신작이었던 S21 울트라에도 S펜이 적용되었었지요.

    하지만, 노트 시리즈처럼 단말기 내부에 수납되는 형식이 아니라 별도의 케이스에 장착해서 별도 보관하는 방식을 취했었는데요.

    이번 폴드3에서도 단말기 내부에 S펜을 수납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폴더블폰의 특성상 방진방습에 약하다보니, 더더욱 내부공간에 수납공간을 따로 두기가 힘들었나 봅니다.

    그렇다하더라도, S펜의 가장 큰 효용성은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내부에서 펜을 뽑아서 즉시 활용한다는 것일텐데, 특정 케이스가 없다면 활용하기가 번거롭다는 사실은 S펜을 사용하는 사용자입장에선 아쉽기 그지 없는 사실이긴 합니다.

     

     

     

    2. UDC는 미적용?

     

    UDC는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의 줄임말입니다.

    카메라 전면액정디스플레이에는 카메라 펀치홀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지요.

    단말기 후면 카메라가 고화질과 메인 카메라를 맡고 있기는 하지만, 전면 카메라 역시 셀카나 화상통화 등의 제역할을 가지고 있기에 전면카메라를 없앤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

    그렇기에 눈에 거슬리는 전면카메라와 펀치홀을 상쇄할 수 있는 UDC 기술이 엄청나게 연구되어 왔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신작에서도 UDC가 적용되기는 힘들 거 같습니다.

    유출된 제품추정사진들에 의하면 여전히 전면디스플레이에는 펀치홀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는데요.

    물론, 이래놓고 제품 출시때는 UDC가 적용될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러합니다.

     

     

     

    3. 애타는 삼성

     

    애플과 삼성의 매출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건 명확한 사실이지요.

    가장 최근작이었던 갤럭시S21의 부진과 아이폰 12 시리즈의 대성공으로 그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삼성에서는 승부수를 던질 모양새인데요.

    200만원을 훌쩍 상회했던 폴드시리즈의 출시가를 이번에는 200만원 아래로 조정하고, 플립의 신작도 100만원 초반으로 조정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S20 시리즈의 출시때 괜히 애플 따라서 고가 정책을 썼다가 왕창 쓴 맛을 보고, 뒤이어서 S21 시리즈에서 참패를 맛본 터라 삼성으로서도 위기가 아닐 수 없다는 판단이 이번의 출시가 20% 인하라는 강수로 이어진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4. 예상스펙

     

    ㅁ갤럭시Z폴드3

    ㄴ스냅드래곤 888

    ㄴ6.2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 7.5인치 슈퍼 아몰레드 폴더블 디스플레이

    ㄴ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 후방 1200만화소 트리플카메라 / 내부 1000만화소

    ㄴ120헤르츠 주사율

    ㄴ12~16GB 램

    ㄴ256~512GB 저장용량

    ㄴ4400mAh 배터리

    ㄴ25와트 고속충전



     

     
    ㅁ갤럭시Z플립3  

    ㄴ스냅드래곤 888

    ㄴ6.7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ㄴ1200만화소 듀얼 카메라

    ㄴ8GB 램

    ㄴ256GB 저장용량

    ㄴ3300mAh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