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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에서 초등3학년 여아, 아동학대로 사망!! 

    온몸에 멍자국, 부부에게 구속영장 신청예정

     


    인천에서 또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 여아 C양 인데요.

    20대 부부 A, B씨는 2일 저녁 9시경에 119에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아이가 새벽2시경에 넘어졌는데, 저녁에 보니 심정지였다. 

    언제부터 숨을 쉬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라고 했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C양의 몸 곳곳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를 했습니다.


    A씨는 C양의 계부이고, 친모인 B씨는 전남편과 이혼후 A씨와 재혼한 것이라고 합니다.

    C양은 작년 5월부터 초등학교에 한번도 등교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A, B씨가 등교과 원격수업을 거부했고, 가정방문도 막았다고 하네요.

    할아버지댁에 갔다거나, 교통사고가 났다거나, 하는 식으로 거짓말까지 해서 가정방문을 막았다고 합니다.


    요즘들어 아동학대 사망사고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저 싸지르고 낳기만 하면, 아이들이 저절로 크는게 아니라는건 누구나 압니다.

    아이들은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랍니다.

    비록 부유하지 못해도, 여유롭지 못해도,

    아이들은 부모와 주위의 사랑과 관심만 있다면 훌륭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부모로써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가 아닐까요???

     

    이런 최소한의 도리마저 못해줄거라면, 

    비겁하게!!!!!! 아이를 가지는 행동은 해서는 안되는거겠지요!!!!!!


    정확한 사망원인과 사고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한 수사가 있은후에 명명백백해지겠죠.

     

    부디, 억울하게 먼저 간 C양에게,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지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