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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배우들도 자신들이 출연한 드라마의 내용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시대가 온 거 같습니다.

    예전처럼 그냥 회사에서 출연하라고 해서 출연했고, 거기에 따른 책임은 모르겠다...

    라는 식은 통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배우 신혜선에게도 이같은 상황이 닥쳤네요.

    "조선구마사"의 의도적 역사왜곡 사태로 2월에 종영한 신혜선 주연의 "철인왕후"가

    다시금 논란거리가 되면서

    신혜선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철인왕후" 역시 "조선구마사"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의 작품이고,

    원작이 혐한작가의 작품있으며 드라마 곳곳에 조선문화의 비하와 왜곡으로 가득차 있어서

    방영당시에도 말이 많았던 드라마였습니다.

     

    이렇게 종영된 드라마의 배우였던 신혜선이었지만, 이미지로 먹고 사는 게 배우인지라...

    그녀를 모델로 내세웠던 마스크 브랜드 "위머스트엠" 측은 모델교체를 결정하기에 이릅니다.

    모델교체를 위해 현재 판매사이트까지 잠시 막혀있는 실정이네요.

    이제 배우들은 자신의 결정이든 회사의 결정이든지, 작품의 내용과 그가 미칠 영향에 대한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수 없다는 걸 명심하고 작품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게 당연한거죠.

    성공한 작품에 대한 과실과 영광만 함께하고, 나쁜 작품에 대한 책임에서는

    항상 나몰라라 하는건 불공평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