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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카를 폭행하고 물고문하여 숨지게 한 이모 부부



    이모집에 맡겨졌던 열살 여자아이가 결국 이모부부의 모진 학대로 숨진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이 부부는 언제적 정권의 사람이던지, 과거 군사정권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물고문 같은 행위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아이가 숨지자, 욕조에 빠져 숨졌다, 라고 거짓신고를 했다고...

    - - -

    아이는 이제 10살...

    아직 집에서 사랑만 받아도 모자랄 나이...(글쓴이 딸아이도 올해 11살, 더 공감이 된다)

    이모의 동생인 친모가 여러문제로 인해 작년 10월말정도부터 이모네집에 맡겼다고 한다.

    부모의 어려운 사정으로 인한 위탁이겠거니 싶은데...

    이렇게 아이를 학대하고 구박할 것이었으면, 왜 아이를 맡았냐는 거다.

    아이가 말을 듣지않고,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해서 때렸고

    훈육조로 아이를 물속에 넣었다 빼는 행위를 몇 번 했다고 한다.

    이게 사람인가 싶다.

    말을 안 들으면, 저래도 되는건가 싶다.

    자기 친자녀들에게도 그랬을까??

    이 점 또한 경찰이 조사중이라고 한다.

    - - -

    정인이 사건이 벌어진게 불과 얼마전이다.

    정말, 아이들한테는 이런 몹쓸짓을 하면 안되는거다.

    최소한의 자기 방어도 안되는 아이들에게 이런 행위를 하는건,

    정말이지 사람이기를 포기하는 거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다.

    - - -

    요즘들어 자꾸만 성악설을 믿게 되는 현실이다.

    점점 각박해지고, 살벌해지는 현실에서 인간성 마저 말살되어 간다고는 하지만...

    적어도...적어도...사람이기를 포기하지는 말았으면 싶다.

    지금의 우리보다 우리의 아이들은 조금은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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