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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드라마(?) "중국구마사" 덕분에 며칠간 뜨겁습니다.

    중국자본 + 친중국 작가 + 돈이라면 알아서 중국에 맞춰서 연출해 주는 방송국

    그외에 짜잘한 중국판매를 위해 묻지마 투자하는 투자사는 덤이지요.

     

    중국이 우리문화를 폄하하고 자기네 역사의 한부분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해온 짓들 알고 계시자나요??

    역사부터 시작해서 한복에 김치에 윤동주 시인, 안중근 의사 등등...

    이루 말로 할 수가 없잖습니까???

     

    이번 중국드라마 "중국구마사"에서는 아주 노골적입니다.

    작가의 전작인 "철인왕후"가 무사히(?) 끝난 덕인지 대놓고 노골적입니다.

     

    1. 태종을 살인귀로 묘사하고

    2. 충녕대군(세종)을 하인 취급을 하고

    3. 충녕대군이(세종)이 서양인 신부를 기생집에서 접대를 하는데,

    그 기생집의 인테리어, 등불, 음악 모두 중국풍이고 음식은 중국음식이고

    4. 충녕대군을 아주 격하, 비하하였고

    5. 충녕대군의 자조를 통해 자신의 선조가 기생과 야반도주했다며

    조선이라는 나라 자체에 대한 비하를 하였고.....

     

    단 2회 방영한 드라마가 보여준 아주 대단한 스코어입니다.

    아, 물론!!!!!!

    드라마에서나 영화 등에서 역사적 인물을 재가공하는 경우가 있지요.

    표현의 자유가 있고, 그걸 즐길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해도 되는 경우가 있고 안되는 경우가 있죠.

     

    이 경우는 아니에요.

    의도가 너무나도 뻔해서죠.

    조선이라는 나라, 자체를 깎아내리고 비하하고 평가절하하려는

    작가와 제작진의 의도가 화면전체에 가득합니다.!!!

     

    충녕대군이 나라를 위해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는데....있는데...

    의주가 명나라 근처라 중국풍으로 꾸몄다(일부러 소품을 그리 준비했다..)라는 변명도 하던데...

    의주는 여진족이 점유했던 땅으로 서희의 담판에 의해 찾아온 강동6주의 지역이란 말이죠.

    중국풍으로 꾸밀 하등의 이유가 없죠.

     


    단순히 스토리만의 문제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조선의 무녀랍시고 등장한 배우입니다.

    아, 배우를 탓하는건 아니구요.

    전 첨에 중국 사극 보는줄 알았습니다.

     

    벌써부터 중국에서는 이걸로 조롱이 시작되었습니다.

    화딱지가 나고 부아가 치밀어 오르네요.


     

    대본이나 스토리는 작가를 대차게 까면 되는거고,

    이거는 방송국을 대차게 까야 하겠죠???

    돈이라면 역사왜곡이나 동북공정 같은건 아무런 상관 없는거자나요??? 그쵸???

     

    박계옥 작가라는 분은 이름부터도 그렇고, 조선족출신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냥 중국으로 가서 중국에서 드라마나 만드시라고 하고 싶고...

    차기작을 안중근 의사 관련 드라마를 준비하려는 거 같은데...

    심히 걱정이 됩니다. 

    또, 어떻게 왜곡하고 비하하고 중국편을 들지...

     

    거기다가 이렇게 꼼꼼히 중국을 위해 연출하고 소품을 준비하고 계신 방송국은

    과연 어느나라 방송국인지도 묻고 싶네요...

     


     

    시청 보이콧, 광고주 압박 등을 통해 중국의 이런 의도가 먹히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TVN에서도 하반기에 또 중국원작 드라마가 제작예정이라고 하고,

    이런 시도는 계속 있을 것입니다.

    일본과의 전쟁이 경제전쟁이라면...

    중국과의 전쟁은 문화전쟁입니다.

     

    K문화로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는 이 시점에

    중국과의 문화전쟁에도 질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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