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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겸 아프리카TV BJ인 BJ파이가 부산의 한 돼지국밥집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생방송을 진행했는데요.

    이곳은 BJ파이의 고모가 하는 가게로 알려졌습니다.

    생방송을 통해서 매출이 더 나온부분은 코로나19관련해서

    좋은곳에 기부하겠다는 취지의 방송이었는데요.

     

    BJ파이는 BJ거제폭격기와 지원한 팬들과 함께 아르바이트 체험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BJ거제폭격기가 주방부분을 촬영하던도중에 깍두기 재활용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찍힌 것이죠.

    손님이 남긴 깍두기를 폐기가 아닌 다시 큰 그릇에 옮겨 담는 모습.

     

    아무리 좋게 생각해봐도 재활용각인거죠???

    분리수거하는것도 아니고, 깍두기를 분리수거해서 재활용이라....

     

    이런 음식물 재활용은 엄연한 불법입니다.

    최초 적발시에는 15일의 영업정지, 1년이내 4번 적발시에는 식당 폐쇄까지 가능하구요.

     

    이날, 방송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는걸 BJ파이의 고모뿐 아니라 식당의 직원들은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이런 모습이 발각되었다는것은 평소에도 얼마나 아무러 거리낌없이 반찬재활용을

    해왔으면...이라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한 장면입니다.

    특히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것이 조심스럽고 또 위험한

    이 시국에 더더군다나 말입니다.

     

    결국 BJ파이는 별도의 방송으로 직접 사과를 했습니다.

    고모와 이야기를 나눴고, 고모께서 책임감 있게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같은 경우, 우연치 않게?? 발각된 한 예이긴 하지만,

    이 곳 뿐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이렇게 음식물 재활용이 없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요식업에 종사하시는 사장님들과 종사자 여러분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이렇게 신뢰를 깨버린다면, 서로 상생하고 돕자는 시도조차 못하게 되니 말입니다.

     

    해당 식당의 사장님, 조카의 얼굴에 더 이상 먹칠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