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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킨, 야식 시장 도전장…"24시간 배달∙픽업"



    커피도넛 전문브랜드 던킨이 24시간 배달 및 픽업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합니다.

    현재 배달 이용률이 높은 강남본점, 강북구청사거리점, 선릉역점, 상록수역점, 

    연신내점, 화곡역점 등 1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데요.

    해당 매장에서는 해피오더 등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던킨 투나잇'을 비롯해 

    던킨의 모든 메뉴를 원하는 시간 언제든지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던킨은 배달 및 포장 특화 신메뉴 '던킨 투나잇'도 선보였습니다.
    야밤에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한 메뉴로 

    배달 전용 박스에 담아 제공한다고 합니다.


    구성은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맥주와 잘 어울리는 '킬바사 소시지 버거', '내쉬빌 치킨버거', '순살 치킨 텐더', 그리고 '떠먹는 떡볶이 도넛' 등으로 

    모두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다고 하네요.

    SPC 그룹 던킨 관계자는 "홈술족∙혼밥족은 물론

    한밤에도 맛있는 음식을 찾는 MZ세대를 공략할 것"이라며

    "직영점을 중심으로 24시간 운영 매장을 확대하고

    배달 및 포장 특화 신제품을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이러한 야식도전에 대해서

    이미 포화될 대로 포화된 야식배달시장의 상황과,

    중복된 메뉴도 많아서, 그다지 충격은 없을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반대로,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골목상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