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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계와 연예계의 학폭논란으로 시끄러운 요즘,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휸호가 중학교 시절 학폭피해자를 도왔다는 미담이 전해졌습니다.
처음에 학폭 언급이 되었을때, 그 착한 유노윤호가 설마? 했는데, 역시나 파파미 제조기 유노윤호였네요.
내용을 살펴보면, 네티즌 A씨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노윤호의 선행을 알립니다(학폭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요.
자신이 중학교때 그와 동창이었고, 또래의 괴롭힘으로 힘들었던 때, 유노윤호의 따뜻한 한 마디가
정말 큰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워낙 내성적이 낙천적인 성격탓에 지금 생각하면 학폭이었음에도
그냥 참고 지나간적이 많았다고 합니다.
친구들이 모진 장난을 하고, 때리고, 같은반 친구가 팔에 칼로 상처를 낸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 당시 너무 힘들어서 자퇴까지 생각했었다고 하는데요.
그때, 유노윤호가 보여줬던 관심과 위로가
학교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다닐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같은 반이 아니어서 그다지 친하지 않았던 저에게
유노윤호는 학교축제 때마다 춤 공연도 하고 인기도 많은 우상같은 친구였다"며
어느날 지나가다가 상처 난 제 팔을 보고 "그 자식이 그랬냐? 혼내줄까?"라는
뉘앙스로 한 마디 해줬다고 회상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그냥 괜찮다"하고 넘어갔지만 그 한마디가 속으로는 엄청난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 글을 쓴 이유는 학교폭력은 무엇보다 주위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유노윤호에게 그 당시 하지 못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라고 밝혔습니다.
"정말 열정적이고 의로운 친구였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며 한다"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유노윤호의 열정과 성품은 정말 연예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터인데,
이번에 이런 미담까지 하나 더 추가가 되는군요.
파파미, 파파미...이런 파파미가 또 없습니다.
예능에서 좀 노잼이면 어떻습니까, 그냥 유노윤호를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니 용서가 됩니다.
A씨가 밝힌대로, 학폭관련해서는 피해자 주변의 관심과 응원이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지금 학폭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이 있다면, 주변에게 이를 알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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