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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월 22일,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전환수술로 인한 군의 강제전역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눈물을 흘렸었던 변희수 전 하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희수 전 하사는 3일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숨진것을 출동한 소방대가 발견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상당구 정신건강센터에 내담자로 등록되어있었지만, 지난달 28일 이후에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강제전역이후에 얼마나 심적으로 괴롭고 힘들었을지 짐작조차 되지 않지만,

    그래도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다음 생에서는 여자로 태어나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