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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폭 당사자들에 대한 흥국생명 배구단의 입장에 대해...

     

     


    기가 차고 코가 막히는 코미디 한편을 보는 듯한 기분입니다.

    가해자들이 받는 정신적 고통(피해자 아님)으로 인해 치료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니...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을 먼저 헤아리는게 기본중의 기본이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해당선수에게 충분히 반성하도록 하겠다?

    어떻게??? 도대체 어떻게???

    자필 반성문 쓰고, 회사(?)에서 이렇게 변호해주는걸로 끝???

    몇 경기 쉬면서 반성코스프레(?) 하는걸로 끝???


    학폭 운동선수 및 연예인의 선례는 좀 있는걸로 압니다.

    연예인들은 이 경우 대부분 사라졌던걸로 압니다.

    근데, 운동선수들은 케이스가 좀 다른가 봐요.

    키움 야구단의 모 선수도 여전히 자체징계만 받고 선수생명 이어나가고 있고...

    지금 이 쌍둥이자매도 이렇게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는게 넘나 눈에 보이네요.


    회사는 그렇다치고...

    두 쌍둥이 선수님들...

    두 분 어른이잖아요, 성인이잖아요...

    어른답게, 성인답게, 제대로 된 사과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운동선수 출신의 부모님이 어떻게든 보호막이 되어주겠지, 라고 무작정 숨지 마시구요.


    이미 흐지부지 된 껀이든, 작금의 이번 껀이든...

    학폭은 정말로 있어서는 안되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최악의 범죄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법적으로 정리(!)가 안된다면, 자체적으로라도 자정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사회전반적으로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당선수들을 품고 안고 가려고만 생각하는 회사들!!!

    알아서 생각하십시요!!!


    최소한 사람을 데리고 사회생활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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