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인터넷 전문은행, 그 세번째 은행이 등장합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이은 세번째 은행은 바로 토스뱅크 입니다.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설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토스뱅크는 신청한지 4달만에 인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초보다 2달이 더 늦어졌다고 하는데, 그 만큼 영업준비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토스뱅크는 중,저 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금리 대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 중금리 대출비중을 34.9%로 맞출 계획이라고 합니다.

    작년말 기준, 중금리 대출 비중은 카카오뱅크가 10.2%, 케이뱅크는 21.4%에 불과합니다.

     

    중금리대출에 집중해서 출발이 늦은 리스크를 커버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토스뱅크는 토스를 비롯, 토스증권 등과 연계한 새로운 신용평가 시스템을 마련해서 상환 리스크를 낮출 방안도 함께 세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토스뱅크는 증권과 보험 등 금융 계열사와 협력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겠다는 전략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토스뱅크는 별도의 앱 없이, 기존 토스앱으로 모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원 앱 전략"으로 은행,보험,증권 서비스를 모드 토스 앱 하나에 담겠다는 전략입니다.

     

     

    경쟁은 항상 옳은 것이고, 그 경쟁은 소비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진리지요.

    과연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삼국지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판도변화를 일으키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고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