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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달전쯤에 포스팅했던 혈당 측정하는 스마트워치 이야기의 후속이 될 듯 합니다.

    그 당시에는 하반기를 목표로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 모두 계획을 잡고 있다고 했었는데,

    삼성전자측에서 먼저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관측이 나왔네요.

    갤럭시워치3

     

    미국  IT매체 폰아레나에 의하면 상반기중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 액티브4"가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 두 모델 모두 "비침습 혈당 수치 판독"기능이 핵심기능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혈당확인을 위해서 손끝을 찔러 피를 낼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이 기술은 라만 분광법 이라는 기술에 기반을 둔 것인데요.

    이 라만 분광법은 레이저 빛이 특정 물질에 쏘여지고 산란될 때 물질 분자의 고유 진동에 의해

    나오는 파장을 이용하는 분석법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MIT 연구팀과 함께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침습 신호 측정의 정확도를 

    업계 최고수준으로 높였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애플도 자사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시리즈 7"에도 탑재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삼성은 시장선점을 위해 조기 출시에 나설거라는 전망입니다.

     

    미처 몰랐던 사실인데, 전 세계적으로 매일 인슐린을 주사하는 인구가 약 1.5억-2억명이고 미국에서만

    2500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스마트워치에 혈당확인기능이 들어가게 된다면 스마트워치에 대한 시장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전망입니다.

     

    이제 스마트워치로 혈압에 이어 혈당까지.

    정말 중요한 건강체크를 간단히 할 수 있게 될 날이 멀지 않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