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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서는 2023년 조사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반려견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순위는 2023년 발표된 KB한국반려동물보고서를 참고하였으며, 해외와는 다른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순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순위와는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시고픈 분들은 아래의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국내 반려견/반려묘 선호순위
1위 : 몰티즈
- 활발한 성격, 놀기 좋아하는 기질
- 눈치 빠르고, 주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도 빠름
- 자기 주장이 강하고, 의사표현도 확실
2위 : 푸들
- 반려견들 중에서 털이 거의 빠지지 않는 견종으로 털날림, 털알레르기에서 자유로움
- 상위 3위 안에 들 정도로 영리해서 훈련, 교육에 용이
- 분리불안이 강하고 헞짖음이 잦음
- 활동량이 왕성함
3위 : 믹스견
- 예전에는 어떤 품종이 교배되었는지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 보고서에는 의도적인 교배에 의한 믹스견이 대부분
- 말티푸(말티즈 + 푸들), 코카푸(코커스패니얼 + 푸들), 폼피츠(포메라니안 + 스피츠) 등이 인기
4위 : 포메라니안
- 전형적인 소형견으로 모량이 풍성
- 견종중에서도 털이 가장 많이 날리는 편이라 주의
- 귀여운 외모에 비해 성격이 사납고 다혈질
- 참을성이 부족하고 예민하며 공격성도 높음
5위 : 진돗개
- 유전적으로 늑대와 가까워서 타견종에 비해 야생성이 강함
-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함
- 자기영역에 대한 인지가 강함
6위 : 시추
- 견종들 중에서 가장 온순한 성격에 공격성도 낮음
- 짖음도 거의 없으며, 분리불안도 거의 없음
- 단, 식분증으로 악명이 높으니 주의 필요
7위 : 비숑 프리체
- 외모는 미용을 하지 않으면 곱슬곱슬한 털로 인해 푸들과 유사, 어릴땐 말티즈와 유사
- 털빠짐은 별로 없지만 모질이 가늘어 미용이 까다로움
- 활발하고 명랑하며, 온순한 성격
- 분리불안도 적으며 헞짖음도 없는 편
- 잔병치레도 적고 수명도 길어서 반려견의 원취지에 가장 적합
국내 반려가구 현황
- 2022년 말, 한국의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5.7% 입니다.
- 지난 보고서의 2020년 말의 536만 가구에 비해 2.8% 증가했습니다.
- 반려가구중 반려동물로 개를 기르는 반려견가구가 71.4%로 가장 많았습니다.
- 그 다음으로 고양이를 기르는 반려묘가구가 27.1% 로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반려가구 증가 원인
- 2020년 ~ 2022년에 걸친 팬데믹 시기에 재택근무가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외로움을 덜기 위한 반려동물의 입양이 늘어났습니다.
- 젊은 세대에서는 지난 보고서와 비교해서 입양채널이 다양화되면서, 동물보호센터나 유기동물 직접 구조를 통한 입양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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