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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OTT의 전성시대입니다. 그런만큼 수많은 OTT들이 생겼나가 사라졌다를 계속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의 두 OTT 업체인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 작업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중인 OTT 업체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합병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OTT 점유율 순위

    • 2023년 6월 기준으로, 넷플릭스는 월 이용자수(MAU) 1,100만명을 넘기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월 이용자수 400만명 정도로 2위를 두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습니다.
    • 웨이브는 월 이용자수 300만명 정도로 4위를 차지했습니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착수

    • 한 때 국내 OTT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웨이브가 실질적인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적자가 늘어나고 그로 인한 긴축경영이 불가피함에 따라 티빙과의 합병에 착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 부동의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각개전투가 아닌 덩치를 키워 대응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인식도 합병을 재촉하는 방아쇠가 되었다고 합니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기대효과

    • 소비자 입장에서는 두 업체가 합병하는 것이 나쁘지 않습니다. 합병후 요금을 어떻게 책정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2개의 요금을 결제하는 것 보다는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 가능한 부분입니다.
    • 업체 입장에서도 서로의 플랫폼에서 강점을 보이는 부분을 특화하는 한편, 나아진 자금사정으로 더 풍부한 컨텐츠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넷플릭스에 맞서면서 점유율을 더 높여가겠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