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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발전하고 식생활이 다양화되면서 치아관련 질병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예전에는 수요가 적었던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젊은 세대까지도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플란트의 종류와 시술과정, 그리고 향후관리 및 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임플란트란?
-치아의 결손이나 상실로 인한 빈자리에 티타늄 소재의 식립채를 뼈에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장착해서, 원래 있었던 치아와 가장 유사한 형태와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방법을 의미합니다.
임플란트의 구성은?
-아래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뼈에 심는 고정체(임플란트), 고정체와 크라운을 연결하는 연결부(어버트먼트), 그리고 이빨역할을 하는 인공치아(크라운)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시술 과정은?
-우선 치아가 없는 빈자리에 고정체(임플란트)를 뼈에 심고, 유착되기를 기다립니다. 그 다음 고정체가 제대로 유착이 되었다면 연결부를 연결해주고, 그 위로 인공치아를 연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정체를 잇몸뼈에 고정하는 과정에서 뼈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각 구성체들의 연결은 임플란트 제조사들 고유의 임플란트 나사로 조여지게 되며, 이 나사는 치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느슨하게 풀릴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치과에서 손쉽게 다시 조일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의 시술 비용은?
-임플란트 시술은 비보험 치료이기에 가격이 정말로 천차만별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평균적인 금액을 알아보자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22년의 임플란트 평균가격은 1,081,825원 이었다고 합니다. 가장 저렴한 곳은 (조금 이상하기는 하지만) 50,000원 이었으며, 가장 비싼 곳은 2,100,000원 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시점에서의 임플란트의 지역별, 병원별 비용을 확인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임플란트의 종류는?
-임플란트는 국내산은 오스템, 덴티움, 네오, 디오 등이 유명하고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입산은 스트라우만, 아스트라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오스템이 약 43%의 점유율로 1등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덴티움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임플란트 시술의 소요기간은?
-평균적으로 위쪽 치아에 대한 임플란트는 6개월 정도, 아래쪽 치아에 대한 임플란트는 3개월 정도의 유착기간을 거치게 되고, 이후에 뼈이식을 하게 되면 추가로 3개월 정도의 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뼈이식을 함께 한다고 가정할 때 아래쪽 치아는 약 6개월, 위쪽 이빨은 약 9개월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대상이 되는 치아를 발치하고 바로 고정체를 식립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 경우,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도 하루만에 가능해져서, 아래쪽 치아의 경우에 3개월만에도 모든 시술을 마칠 수 있는 것입니다. 단, 이 부분은 치과병원마다 시술가능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문의를 꼭 해보셔야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시술후 예후는?
-통상적으로 난이도가 높지 않은 경우 5 ~ 10분 정도면 고정체(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발치시에 느끼는 통증정도만 있습니다. 하지만, 고정체 식립을 위해 뼈를 조금 갈아낸다던가 염증이 심했다던가 수술시간이 길었다거나 한 경우에는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뼈이식을 하는 경우에도 심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뼈이식의 경우 동종골이나 이종골로 이식을 하기 때문에 그 뼈들이 유착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며, 고정체 식립 직후에 많이 붓고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의 임플란트 수술은 CT, 3D 스캐너,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등가 같은 첨단 장비를 사용하고, 로봇 수술 방법도 시행되면서 예전에 비해서 부작용과 통증, 감염위험도가 현저히 낮아져서 대부분 수술의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시간도 10분 정도로 단축되어 심리적 불안감도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 3D 모의 시술을 통해 오차 없이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어서 수술예후가 좋고,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 및 골밀도가 낮는 사람에게 유리한 수술방법 입니다.
임플란트 관리방법은?
ㅁ관리의 필요성
일반적으로는 자연 치아와 기능이나 모양이 동일하면서도 충치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맞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플러그나 치석등이 생겨서 주위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고 그로인해 치주질환 등을 야기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ㅁ금연, 금주
-임플란트가 완전히 뼈에 고정되기 전까지는 무조건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합니다. 술과 담배는 염증반응을 떠 빠르게 진행시켜서 임플란트의 고정을 더디게 하고 심할 경우, 고정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지경까지 이르게 합니다.
ㅁ음식조절
-수술 직후에는 자극적인 음식, 단단한 음식, 질긴 음식 등은 무조건 자제해야 합니다. 아직 고정되지 않은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삐뚤어지거나 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너무 차가운 음식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수명을 줄일 우려가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뜨거운 음식은 잇몸의 상처를 유발하기 때문에 치주조직에 만성적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이후로도 철저한 위생관리를 하는 한편, 꼼꼼한 양치질은 필수입니다.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해서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임플란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것도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년에 3번 혹은 6개월 간격으로 치석 제거 및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임플란트의 수명과 부작용은?
ㅁ수명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는가하면, 10 ~ 15년 정도라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둘 다 맞을 수도, 둘 다 틀릴 수도 있는 의견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이후에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임플란트의 수명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구강관리를 청결히 하지 않는다면 염증이 계속해서 생기게 될 것이고, 이 염증은 고정체(임플란트)가 박혀 있는 뼈를 서서히 녹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전적으로 관리 여하에 달렸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ㅁ부작용
-임플란트 시술로 인한 부작용의 대표적인 것은 시술중에 턱의 신경을 건드려서 신경 마비가 발생하는 바람에 얼굴의 일부분이 마비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얼굴에 이물질이 뭍어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침을 흘리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이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약처방과 복용만으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임플란트가 아래턱의 잇몸 신경을 뚫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이는 평생 감각이 없어지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은 기존의 자연치가 있던 것에 비해 상당히 약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염증이 생기게 되면 그 염증반응이 빠르게 진행되니, 구강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금연을 하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임플란트를 한 후, 약간의 딱딱한 음식을 먹는다거나 하는 것으로 임플란트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부작용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첨단 장비와 정밀한 수술과정으로 인해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수술이후 윗니와 아랫니가 잘 맞물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수술 이후에 이런 케이스에 해당했었습니다. 이를 맞다물어봐도 뭔가 딱 맞지 않는 느낌 때문인데요. 이 부분은 경미할 경우에는 임플란트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교정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재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윗치아에 임플란트를 시술 하는 경우에 코 옆의 부비동이라는 공간에 뼈를 이식하고 시술하게 됩니다. 시술 이후에 코를 너무 심하게 푼다거나 재채기를 심하게 하는 경우에 이식한 뼈가 아직 굳지 않은 상태에서 부비동 안에서 돌아버리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되면 부비동 안의 염증의 냄새를 느끼게 되는데요. 이 경우 약물치료와 심신안정으로 해결이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하다거나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봐야 합니다.
-수술 이후에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아니더라도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면 수술을 한 해당 병원과 최우선적으로 상의하고 해결을 하는 것으로 진행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잘 되지 않는다면 의료기록과 엑스레이사진 등을 받아서 타병원에서 상담 및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타병원에서 상담과 치료후 완쾌된다면 기존 병원에의 과실을 물어 별도의 행동을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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