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 부자, 투기 의혹, 불구속 입건수사중
광주경찰청 부동산투기특별수사대는 4월 21일 축구선수 기성용과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 FC 단장을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혐의는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서 서구 금호동일대 농지를 26억여원에 취득한 혐의입니다. 그리고, 경찰은 기성용이 사들인 땅이 크레인 차량 차고지 등으로 불법 전용되고 무단 형질 변경까지 이뤄진 사실도 확인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기성용이 농지를 매입할 시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고 있었을 때라는 겁니다. 현역축구선수로 뛰고 있는 기성용이 국내 농지 취득을 위해 제출한 농업경영계획의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음에도 관할 구청은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영옥 전 단장은 "내 평생 꿈인 기성용 축구센터를 짓기위해 아들 명의로 농지 등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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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22.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