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력과 내년 달력을 넘겨보신 분들이라면 다같이 느끼는 절망감이 있으셨을 터. 바로 공휴일과 주말이 겹쳐서 손해보는 휴일의 갯수일 것입니다. 당장 올해는 지금 기준으로 6월 6일 현충일 시작으로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 이렇게 4일을 날려버리는 셈인데요. 그래서인지 그 어느때보다 대체휴일제도를 더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높았었습니다. 지금은 설명절, 추석명절, 어린이날의 경우에 한해서 대체공휴일을 따로 주고 있지요. 자, 이제 이러한 불만이 해소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치권에서 드디어!!!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법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으며, 통과전망 역시 밝기 때문인데요. 정치권에서 무척이나 중요시하는 명분과 취지가 확실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
국방부는 3일 오전, "장병 생활여건 개선 전담팀"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회의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보다 나은 병영생활과 군장병들의 복지개선을 위한 내용들이 대부분인데요. 하나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 인상 다음달부터 장병 1인당 1일 급식단가가 8,79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통해 장병들이 선호하는 육류와 가공식품을 증량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배달음식, 브런치 확대 배달음식을 연 4회에서 월 2회로, 브런치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장병들의 만족도는 물론, 조리병들의 업무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군급식의 민간위탁 시범사업 확대 육군훈련소 1개 연대, 해공군 기본군사훈련단, 육군사단 신병교육대 등을 시..
5월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당장의 위기극복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 논의되고, 결정되었습니다. 그 내용들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국내 자동차 판매확대와 내수지원을 위한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6개월 연장해서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2. 5개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이 28일로 일부 지정만료되는 점을 의식, 이 지정기간을 2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호조를 띄고 있는 조선업의 수주가 실제로 생산과 고용의 증가효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차가 있다는 점에서 이렇게 연장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특별지역은 "울산동구, 거제, 창원 진해구, 통영고성, 목포영암해남" 의 5곳 입니다. 3. 7월부터 청년..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의 모습은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그중의 하나가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런만큼 학생이든, 성인이든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사용량이 예전보다 훨씬 늘어난 것도 사실이고, 그러다보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최근에 눈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라고들 합니다. 저 역시도 이런저런 이유로 눈에 쉽게 피로를 느끼고 눈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눈에 좋은 음식을 찾던 중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채소들중에서 3가지를 알아봤습니다. 1. 당근 당근은 녹황색 채소중에서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은데요. 이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이 되고, 이는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루테인과 리코펜 성분도 풍부하다고..
한미 정상회담이 많은 뒷이야기들을 낳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에 의해 제한받고 있었던 한미 미사일 지침이 종료된 것 하며, 싱가폴 합의를 토대로 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한다는 합의, 그리고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포괄적 파트너쉽 체결, 마지막으로 미군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대한민국 국군장병, 간부 등 55만명에 대한 백신제공 등... 많은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한미미사일지침 종료 한미미사일 지침의 종료는 미국의 중국견제와 맞물려서 우리나라의 미사일 주권을 되찾게 함으로써, 자주국방에 한 걸음 더 나아감과 동시에 일명 포방부(?)로 불리는 대한민국 미사일 전력의 극대화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겠습니다. 2. 싱가폴 합의 지지 당초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업(?)을 통해 ..
코로나19 백신접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이지요. 하지만, 일부 매체의 불안감 조성으로 인한 노년층과 일부 계층의 백신 기피현상도 잇따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일명 "노쇼 백신"도 생기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게 화제가 되면서, "노쇼 백신"을 먼저 맞는 행운(!)을 누리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저도 거주지 근처 병원에 "노쇼 백신"문의를 해봤는데, 불행히도 노쇼가 없어서 행운을 누리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이제 그런 행운을 쉽게(!)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27일부터 발생하는 "노쇼 백신"의 현황이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노쇼 백신"을 신속하게 예약해서 접종할 수 있도록 하는 잔여백신 예약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