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동태탕집에서 음식재활용 목격 직원의 뻔뻔함에 사장에게 직접 전화 약값 하라며 돈으로 흥정시도하는 직원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음식 재활용에 대한 글이 화제입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동태탕 식당에서 친구와 함께 동태탕을 주문한 A씨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을 큰 냄비에 붓고, 육수를 더 넣어 끓이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게 됩니다. 직원에게 이를 강력히 항의하자, 직원은 개밥 주려고 끓였다, 라고 했다네요. 다음날 식당 사장에게 직접 전화해서 따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뒤 해당 직원이 다시 전화를 해서 한다는 말이 가관입니다. 20만원 줄테니 약값하고 넘어가자... 냉동 곤이 녹이는데 시간이 걸린다... 상한 음식은 아니지 않냐... 팔팔 끓여서 주지 않았냐... 참 뻔..
최근 그룹 "신화" 멤버간의 불화와 화해로 시끌벅적했었는데요. 리더 에릭이 김동완을 SNS에서 공개적으로 저격을 하면서 불궈진 불화사태는 얼마후, 소주잔과 함께 서로의 속마음을, 그리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화해를 이끌어냈습니다. 그 화해를 이끌어내기까지 며칠동안 신화는 멤버간에도, 팬들끼리도 혼란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보통의 그룹들이 이렇게 멤버간의 불화와 불통이 계기가 되어 해체까지 이르게 되는 상황에서 신화의 리더인 에릭이 선택한 방법은 정공법이었습니다. 신화는 익히 알려진대로 올해가 데뷔 23년차 그룹이지요. 그간에도 멤버들간에 싸우고 화해하고 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전이랑은 조금 달랐지요. 김동완의 단톡방 미참가, 몇년간 연락부재 등으로 불화의 골이 깊었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새로운 골목, 길동!!! 4050 아빠 사장님들 3명의 등장. 언제나처럼 골목식당을 챙겨보지만, 이번 골목의 느낌은 여느때와는 조금 다릅니다. 3명의 주인공들이 전부 4050의 아빠들이라는 점이 바로 그 이유에서인데요. 코로나와 나이로 인해 퇴직,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새로운 도전... 사장님들의 사연이 정말 남같지 않게 다가오더라구요. 저 역시나 사장님들과 같은 이유로 전에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전혀 새로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보니 더더욱 감정이입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사장님 한분은 갑작스런 퇴직에 떠밀리듯 오픈을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수입은 거의 없고 월세는 밀리지만, 폐업하게 되면 대출금을 상환해야해서 폐업도 못하는 입장. 또 한분은 유도코치였지만, 열정을 잃고 요..
얼마전 미얀마 반구테타 시위중 응급구조대들을 군경이 무참히 폭행했던 일이 알려져서 큰 충격을 준 일이 있었습니다.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부상자를 치료하던 의대생을 미얀마 군경이 살해했다는 소식이 들었습니다. 이건 정말... 그 어떤 전시라 할지라도 성직자와 의료진은 공격하면 안되는 게 불문율일지언데... 미얀마 군부의 오만과 잔인성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거 같습니다. 상황이 이럴지언데, 국제사회에서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마냥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는것이 우리의 지난날의 광주를 떠올리게 해서 너무나도 슬프고 무기력합니다. 지금이라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역할을 기대하면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재차 응원하는 바입니다.
거침없는 역주행과 그리고 기적같은 음방 1위까지. 브레이브걸스의 브레이크 없는 역주행은 계속되고 있지요. 그런 브레이브걸스가 1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을 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롤린" 다음으로 작년에 발표한 "운전만해"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DJ 김신영의 말에, 꼭 그 곡으로도 활동하고 싶다는 속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형제"가 1위 달성시 명품백을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으로 가방을 주문했다는 소식도 전하면서 기뻐했다네요. 이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반응은 이렇습니다. "운전만해, 꼭 활동 했으면 좋겠다" "용형, 대단하다. 수익도 없었던 그룹을 5년이나 지원해주다니" "용형, ..
불과 얼마전에 우리들 눈물샘 자극하셨던 치킨집 사장님... 철인7호 홍대점 사장님 기억하시죠?? 그 사장님,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계시네요... 얼마나 더 돈쭐 나실려고 그러시는지... 왜 그러냐구요? 일단 먼저 아래글부터 보실께요~ 이 사장님, 아직도 정신 못 차리신거죠?? 이렇게 무자비하게 또~~~~눈물 쏙 뽑으시면 어캅니까... 대체 사장님때문에 몇 번을 울컥울컥 하는건지... 진정, 이 시대의 이웃집영웅 이십니다. 후원목적의 주문은 주문거부처리하고 따뜻한 마음만 한가득 받아가겠습니다... 라는 이 말이 너무나도 울림이 크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적으셨듯이 그 형제들을 어서 찾으셔서 꼭...재회하시길 빌어봅니다. 왠지, 그 형제들 만나게 되면 눈물바다 될 거 같은 느낌이..ㅠㅠ 사장님의 진심에 다시..